황홀한 밤. 이국적 공간에 여인이 있다. 밤은 짙음의 절정을 찍어도 보이는 눈빛은 그저 담백하다.보물을 간직한 듯 감싸 쥔 손 볼에 대며 잊힌 기억들을 더듬어 본다.목이 긴 기린과 느린 걸음 카멜레온은 밤 따위는 잊은 듯 어우러진다.
탱고50x60cm, 2014
자화상50x60cm, 2014
별밤24x40cm, 2015
여름나기97x130cm, 2016
감정노동 50x60cm, 2014
감정280x100cm, 2015